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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포멕스, 암스테르담 IBC 박람회에 '플렉시블 LED' 등 출품

작성자 fomex(ip:)

작성일 2018-09-17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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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상장비 수출기업 ㈜현대포멕스(대표 유재균)는 14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IBC 2018(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18)에 참가해 주력상품인 플렉시블 LED(Flexible LED)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IBC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박람회로, 전세계 170개국에서 1천6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획기적인 신기술 공개는 물론, 기조연설을 포함해 무려 400여명의 연사가 나서는 포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의 이슈를 심도 있게 다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수년간 IBC를 통해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방송용 전문 LED조명을 선보였던 현대포멕스는 이번엔 주력상품인 '플렉시블 LED'와 'Roll 라이트'의 버전업 상품을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플렉시블 LED M모델은 한 개의 컨트롤러로 사이즈가 각기 다른 매트에 호환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광량에 따라 FL300M부터 FL1200M까지 4단계로 모델을 다각화하고, 케이블 없이도 제어가 가능한 무선기능 WDMX를 탑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멕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특허가 집약된 Roll라이트는 변형 사용에 따른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출력과 규격에 따라 RL31(45x90cm)부터 RL66(2x2m)까지 모델을 다각화하는 등 전반적으로 차세대 미디어 시장에서 요구되는 세분화·특수화·정밀화라는 생산 기조에 적극 부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의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독보적인 기술 개발'과 동시에 '맞춤형 유연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며 "IBC 2018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들과 선제적 다각화를 실현했다는 호평을 발판삼아 계속해서 시대를 앞서가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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